임신준비 일년차 아무런 소식이 없어 찾게된 난임병원.. 난임병원 방문일이 22년9월..
산부인과 검진은 꾸준히 다니던 나라서 큰문제가 없어 내가 난임병원을 방문하게될줄은 몰랐지..
난임병원에서 이것저것 진행하면서 나팔관 조영술도 경험했다..
후기에 엄청 아푸다는 글이 많아서 정말 너무 긴장했는데.. 딱한번 약들어올때의 뿌직한 아픔? 3초정도? 였던거 같다..ㅋ
보호자도 있어야한다며 남편도 같이갔는데..
혼자가도되더라!! 너무 쫄필요 없다!!
조형술 결과 왼쪽 난관이 살짝 막힌거같으나
임신에 문제가 없다고한다..?
이정도는 괜찮다는 말인가..?
아무튼 결과지를 갖고 난임과 진료결과
이상무.. 작년 12월까지 자임을 준비해보겠다고했다..
나이때문에 바로 시험관을 했으면 좋겠다했지만..
사실 시험관할 마음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
3개월동안 병원에서 숙제하는 날을 받았고
배란키우는약 1번 난포터지는 주사1번 맞아봤다..
난포터지는 주사 부작용인가.. 간혹그런사람이 있다던데.. 난포터지는 약은.. 다신 안먹고싶더라..
생리통이 별로없던 나라서 아랫배 통증은 잘없었는데.. 내생에 처음으로 아랫배통증에 걸음을 걷기조차 힘들었다..
깜짝놀라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간혹 그런사람이 있다고하더라..
걸음걸이가 남자들 포경수술했을때의 그런 걸음걸이로 하루를 겨우 버텼다..
나팔관 조영술따위는 아픈것도 아니었다..
배란키우는 약은 부작용은 없었다..
그런데 배란키우는 약 복용후 다음달에 알게된사실..
난포인줄알았는데 같은자리에 계속보이는것이
난관수종같다고했다..
난관수종? 그게뭔데?ㅠㅠ
나팔관에 물혹같은거에 물이 고였다가 흘러나오고하는데 이게 고인물이다보니 좋은물이 아니라 배란에 방해를 한단다..
그래서 자임을하든 시험관을하든 임신을 하려면
난관수종은 수술을해야한다고했다.
그래서 그수술이 뭔데?!
나팔관절제술.. 나팔관 한쪽을 잘라낸다고한다..
그럼 임신확률이 더 낮아지는건 아닌가..?
서글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