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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알보💚 백만원으로 시작했던 식테크_ 식집사의 첫걸음

은은한날 2022. 10. 9. 16:51

그저 식물키우는게 즐거웠던 나는 희귀종의 식물에
발들 들이면 안됬었다🤣

신기한 관엽식물들이 넘처나는 식테크와 함께한
식생활..

21년 3월 쯤 나의 첫 몬스테라 알보를 분양받게되었다
잎3장에 1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첨으로 고가의 식물을 들이게된 그날_

뿌리가 찔끔 나있던 아이라 물꽂이로 뿌리를 받았다
행여 죽을까봐 후덜덜했던 날들_

생각보다 몬스테라 알보는 뿌리를 금방 내려주었고
흙으로 식재를 할수있었다

아래 사진은 분양받고 한달넘게 뿌리를 맏은 사진_



뿌리가 내려지고 첨으로 흙으로 식재하고 몇달뒤에 첫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금방 잎이 5장이 되었을때쯤 나도 번식이라는 욕심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알보를 첨으로 컷팅했던 설레면서 후덜덜 무서웠던날^^ 이쁜 잎 몇번 사진찍고 알보를 분양보내기위해 컷팅을 시도



나름 공중뿌리가 많이 나와있어서 컷팅후 바로 분양이 가능했었다~


댕강 댕강 잘려나갔던 나의 첫알보💚


알보 한장을 50만원씩 재판매를 해서 3장을 보내고
2장을 남겨두고 다시 키우기를 시작_

100만원 알보를 사서 150을 벌어 50의 수입을 냈다_
몸시 뿌듯 ㅋㅋ

하지만 요즘은 알보 값이 많이 떨어졌고 식테크도 크게 재미가 없다_

식테크보다 그냥 집에 온실이 생기면서 365일 우리집에 화창한 해뜨는 기분이 드는 싱그러움을 매일 선물받는 기분으로 살아간다😍

알보는 다른 관엽식물에 비해 잘자라고 크게 속썩이는 일이 없다_
그리고 꼭 유전자가 좋은 무늬를 골라야 다음 무늬도 이쁘게 나온다!! 이쁜것을 잘골라 사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