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식테크 바람이 불때쯔음 몬스테라 알보를 들이고 희귀식물이라는 관엽식물에 접하게되었어요
이쁜 식물들이 눈에 보이면 수집왕처럼 하나씩 들이다보니 자연스레 온실장도 여러개🤎
맞춤 온실장도 있는걸 알았지만 투박스럽고 이동이 불편한걸 보고 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밀스보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인테리어 가구 위치 바꾸는걸 좋아해서 이동이 안되는것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처음으로 저희집이 들이게 되었던 밀스보_


깔끔한 유리선반에 층마다 온습도계를 배치해 주었답니다~
온실장이 들어오고 식물등과 미니 가습기 미니선풍기등 인터넷에서 온실만드는 방법을 보고 뭘 자꾸 사기 바빴어요 :D

처음에는 이렇게 몇 안되는 식물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시작했던 식상활이 지금은 식물들의 빠른 번식속도에 집이 식물원이 되어버렸답니다

가장 좋다는 26~28도 / 65~85 습도를 유지하기위해 미니가습기도 두고 미니선풍기도 두고 온실 앞을 떠나지 못했던 설레였던 첫 나의 온실장💛
이때는 식물이 별로 없어서 습도가 자주떨어진것 같았요~ 지금은 가득찬 식물로 문만 잘 닫아놓으면 기본 습도 80을 잘 유지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습도 유지를 위해 양문에 문풍지도 붙여주었답니다

낮에는 문을 열고 습도기를 틀어주며 환기를 시켜주었고 여행가는 날이 있으면 식물들 챙기기 바빴던 소심했던 식집사의 첫걸음_
사진에 기록이 없지만 스마트 플러그와 cctv를 설치해서 습도 조절을 했던때도 있었다지요😅
이렇게 식상활을 하게된 식집사는 두번째 밀스보 온실장을 들이게 되었답니다🤗

여기저기 이쁜 식물들 찾아다니며 수집하고 번식하다보니 온실장이 금방 가득해지더라구요~
밀스보 온실장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진 않아요~
이때도 맞춤온실장을 고민했으나 여전히 투박한 모습때문에 그냥 밀스보를 들였답니다

원래 베란다 쪽에 빛이 잘들어오는 곳에 두었었는데 겨울이 되면서 창쪽 온도가 너무 내려가서 위치를 바꿔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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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저의 거실한뱍은 이렇게 온실장으로 완벽하게 자리잡았답니다💚
푸릇푸릇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이곳_
매일매일이 힐링이되는 공간이에요_
물론 물시중을 들거나 분갈이를 하거나 벌레가 생겨서 고생도 많이 하지만 행복한 순간이 더 많은 우리집 온실🌱
앞으로도 쭉 함께 잘지내 보자 :D

온실에 필요한 선반 쿨링팬 선풍기 가습기 등등 영상에 조립과정을 올려두었답니다_
조금이나마 식물장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바라며🤎
함께하는 식집사님들과 소통을 원해요